저예산 B급 독립영화의 대가, 로저 코먼 (feat. 로저 코만 프로덕션)

 

 

 

로저 코먼(Roger Corman) 감독은 저예산 B급 독립 영화의 제작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400여 편의 저예산 독립 영화를 제작하며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그가 설립한 ‘로저 코먼 프로덕션’은 저예산 영화 제작의 대명사로, 많은 신인 배우와 감독에게 첫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 중 일부는 나중에 할리우드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로저 코만 (Roger Corman)

 

 

로저 코먼의 초기 생애

• 출생: 1926년 4월 5일, 미국 디트로이트
• 사망: 2024년 5월 9일 (향년 98세)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 자택
• 초기생애: 어린 시절부터 로저는 영화에 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청소년 시절에는 단편 영화를 제작하며 영화 제작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 교육: 스탠퍼드 대학에서 산업기계공학을 전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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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코먼의 경력

첫 경력

그의 첫 경력은 스토리 분석가로 시작했습니다. 각본작가가 된 그는 첫 번째로 쓴 시나리오를 스튜디오가 고치자 본인의 영화를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데뷔

첫 번째 영화는 1954년에 제작된 《바다의 마루로부터 (The Monster from the Ocean Floor, 1954)》로, 그의 영화 제작 경력의 시작을 표현하는 중요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저예산으로 제작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새롭고 흥미로운 아이디어로 많은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성기

그의 전성기는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이르렀습니다. 이 시기에 그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제작하며, 특히 호러, SF, 액션 등의 장르에서 많은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어셔가의 몰락 (The Fall of the House of Usher, 1960)

그의 전성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흡혈 식물 대소동 (The Little Shop of Horrors, 1960), 어셔가의 몰락 (The Fall of the House of Usher, 1960), 까마귀 (The Raven, 1963), 와일드 엔젤 (The Wild Angels, 1966) 등이 있습니다.

 

최근활동

가장 최근작은 《메모리: 걸작 에어리언의 기원 (Memory: The Origins of Alien, 2019)》로 다큐멘터리이며 본인역으로 출연하였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24년 5월 9일 자택에서 별세하셨습니다. 코먼은 평생을 B급 영화 제작과 영화계 인재 발굴에 바친것으로도 유명하며, 그만큼 존경받고 있습니다. 감독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와 '마틴 스코세이지', '제임스 카메론', 배우 '잭 니콜슨' 등이 코먼의 밑에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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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코먼 프로덕션 (Roger Corman Productions)

 

'로저 코먼 프로덕션'은 로저 코먼이 설립한 영화 제작 및 배급 회사로, 그의 영화 제작 활동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주체입니다. 이 회사는 1960년대부터 활발하게 활동하여 많은 유명한 영화를 선보였습니다.

 

로저 코먼 프로덕션은 주로 저예산 영화와 B급 영화를 제작하고 배급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작은 예산으로도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장르와 아이디어를 시도하며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로저 코먼의 지원과 지도 아래에서 많은 젊은 감독들이 데뷔하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를 통해 영화계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다양성과 창의성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의 제이슨 블룸이 '21세기의 로저 코먼'으로 불리며, 코먼의 유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로저 코먼 프로덕션은 저예산 영화 제작의 선구자이자 영화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혁신적인 제작 방식과 신인 발굴은 현대 영화 산업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나는 어떻게 할리우드에서 백 편의 영화를 만들고 한 푼도 잃지 않았는가?

 

"나는 어떻게 할리우드에서 백 편의 영화를 만들고 한 푼도 잃지 않았는가?"는 로저 코먼이 저술한 책으로, 그의 영화 제작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에세이입니다.

 

이 책은 저예산 B급 영화를 제작하면서 겪은 경험과 그의 생각을 통해 영화 제작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로저 코먼은 자신의 저예산 영화 제작 경험을 통해 영화 제작에 대한 비법과 요령을 소개합니다.

 

나는 어떻게 할리우드에서 백 편의 영화를 만들고 한 푼도 잃지 않았는가? (출처:시네21)

 

그는 작은 예산으로 어떻게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지, 제작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것을 극복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또한 책에서는 그가 저예산 영화를 제작하면서 얻은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통해 영화 제작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과 접근 방식을 공유합니다.

 

이 책은 영화 제작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영화 제작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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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코먼의 주요 작품들

 

 

흡혈식물 대소동

저예산 영화의 거장 로저 코먼이 만든 블랙 코미디. 어느 날, 꽃집을 운하는 시모어는 전혀 새롭고 이상한 식물을 발견한다. 육식성인 이 식물은 늘 먹을 것을 달라고 요구한다. 시모어는 이 식물의 식욕을 만족시켜주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먹을 것들을 모으는데.. 잭 니콜슨의 젊은 시절 모습을 볼 수 있으며, 1986년에 동명의 영화가 다시 만들어졌다.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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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로저 코만

출연

멜 웰레스, 조나던 헤이즈, 재키 조셉, 잭 니콜슨, 딕 밀러, 존 허먼 샤너, 메리 웰스, 월리 캄포

 

흡혈 식물 대소동 (The Little Shop of Horrors, 1960): 이 호러 코미디 영화는 작은 꽃집 주인이 식물을 키우다가 살인적인 식물로 변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웃음과 공포를 섞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많은 팬을 확보했습니다.

 

 

 

어셔가의 몰락

<어셔 가의 몰락>은 추리 소설의 개척자 에드가 앨런 포우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갱 영화, 공상 과학 영화, 공포 영화 그리고 소프트 포르노 등 온갖 장르를 섭렵해온 B급 영화의 대부 로저 코먼이 연출하였으며, 5~60년대 공포 영화의 단골 주연으로 유명한 빈센트 프라이스가 주연을 맡았다. 보스턴에 사는 청년 필립 윈스롭은 자신의 약혼녀 매들린 어셔를 만나기 위해 어셔 저택에 도착한다. 그러나 매들린은 병으로 인해 몸이 많이 약해진 상태였고, 그녀의 오빠인 로드릭은 필립에게 되도록 빨리 이곳을 떠나라고 종용한다. 그리고 로드릭은 필립에게 어셔 가문의 괴기스럽고 이상한 저주에 대해 들려준다.

평점

8.0 (1960.01.01 개봉)

감독

로저 코만

출연

빈센트 프라이스, 마크 데이먼, 머나 페이히, 해리 엘러브, 빌 보제이지

 

어셔가의 몰락 (The Fall of the House of Usher, 1960):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갱스터, 과학 소설, 공포, 소프트코어 포르노그래피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고전 소설의 흥미진진한 플롯과 그의 감각적인 시각 효과를 조합하여 만들어졌으며, 호러 영화의 전형적인 요소와 서스펜스를 풍부하게 담고 있습니다.

 

 

 

갈가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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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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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로저 코만

출연

피터 로어, 빈센트 프라이스, 아론 색슨, 잭 니콜슨, 보리스 칼로프, 헤이젤 코트

 

까마귀 (The Raven, 1963): 이 영화는 한 소녀의 죽음을 알게 된 남자가 그의 심리적인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 홀로 떠나는 과정을 다룹니다. 주인공의 고립된 분위기와 점점 증가하는 긴장감이 특징이며 분위기 있는 촬영 기법, 그리고 불안스러운 음악으로 유명하며, 호러 영화의 전형적인 요소와 현실적인 표현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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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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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0 (1964.01.01 개봉)

감독

로저 코만

출연

헤이젤 코트, 빈센트 프라이스, 제인 어셔

 

죽음의 가면 (The Masque of the Red Death, 1964): 이 영화는 ‘에드거 앨런 포’의 동명 단편소설을 바탕으로 한 공포 영화입니다.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죽음의 전염병이 창궐하는 가운데, 잔혹한 귀족이 자신의 성에서 화려한 가면무도회를 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침략 전선

조직범죄 두목인 로카, 폭파 전문가이자 북아일랜드 공화국군인 스캔런, 위조범 펠, 냉혈한 살인범 듀렐, 그리고 도둑이자 변장의 달인 사발은 사면을 받는 대신 독일이 점령한 유고슬라비아에서 포로로 잡혀 있는 연합군 동조자인 이탈리아 장군을 구출해 오는 임무를 맡게 된다. 작전 지휘를 맡은 리처드 메이스 소령은 위험한 임무에 동생을 투입했다가 자신의 오판으로 빨리 구출해 내지 못한 아픈 사연을 갖고 있다 메이스는 팀원들을 이끌고 어선으로 유고슬라비아에 잠입하지만 도중에 순찰선의 검문을 당한다. 다행히 마르코가 이끄는 현지 게릴라 대원들의 도움으로 여러 팀으로 나뉘어 두브로브니크에 들어가게 된다 미망인 밀라와 한 팀이 된 듀렐은 독일군에게 발각되지 않으려다가 울고 보채는 밀라의 아기의 입을 막게 되지만 그만 아기는 질식하여 죽고 만다. 결국 대원들은 포로로 잡히고 이탈리아 장군이 수용된 같은 요새로 이송되어 고문을 당하지만 가까스로 탈출해 임무를 완수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메이스, 펠, 스캔런, 사발은 독일군을 막으려다 죽게 되는데...

평점

4.7 (1964.01.01 개봉)

감독

로저 코만

출연

스튜어트 그레인저, 라프 발로네, 미키 루니, 에드 번스, 헨리 실바, 스펠라 로진, 윌리엄 캠벨, 헬모 킨더만, 엔조 피에르몬테, 피터 코, 줄리오 마르셰티, 리차드 존스, 크레이그 마치, 난 모리스

 

침략 전선 (The Secret Invasion, 1964):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 영화로, 연합군이 이탈리아 점령지에 침투하기 위해 범죄자들로 구성된 특수 부대를 조직하는 내용을 다룹니다. 이들의 임무는 이탈리아 저항군을 지원하여 나치 점령군에 맞서는 것입니다.

 

 

 

리게아의 무덤

인간의 의지와 죽음의 사유 세계!! 사랑하는 아내 리게아를 땅에 묻은지 몇 년이 지나 사랑스런 여인 로위나를 만나 결국 결혼을 한다. 그녀를 만난후로 깊은 사랑에 빠지면서도 리게아가 늘 곁에 있음을 느낀다. 어느날 묘비명에서 리게아의 사망일자가 지워져 버린 것을 발견 하게 되는데...

평점

7.0 (1964.01.01 개봉)

감독

로저 코만

출연

빈센트 프라이스, 엘리자베스 셰퍼드, 존 웨스트브룩, 데렉 프란시스, 올리버 존스톤, 리처드 버논, 프랑크 돈톤, 로날드 아담, 데니스 길모어, 페넬로페 리

 

리게아의 무덤 (The Tomb of Ligeia, 1965): 이 영화는 또 다른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공포 영화입니다. 사랑하는 아내 리게아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남편이 그녀의 유령에 사로잡혀 점점 파멸로 치닫는 과정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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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코먼의 주요 스타일

저예산 제작과 경제성 강조

로저 코먼은 작은 예산으로도 효과적인 영화를 만들기로 유명합니다. 그는 제작 단계에서 예산을 최소화하고, 촬영 일정을 단축하여 제작비용을 절감합니다. 이러한 경제성은 그의 영화를 더욱 대중적으로 만들고,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작품으로 만들어냅니다.

 

다양한 장르 탐색

로저 코먼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제작하며, 호러, SF, 액션, 드라마 등의 장르를 넘나들었습니다. 그는 특히 호러와 SF 영화에서 뛰어난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스토리텔링

로저 코먼은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영화는 대개 일상적인 소재를 기반으로 하지만,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로 풀어내어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합니다.

 

또한 그의 스토리텔링은 집중력 있고 빠르며, 긴장감 있는 전개로 관객을 홀린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로저 코먼이 영화계에 미친 영향

B급 영화의 대중화

로저 코먼은 저예산 영화와 B급 영화로 유명해졌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적은 예산으로 제작되었지만, 독특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의 성공은 저예산 영화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했으며, 많은 감독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신진 감독의 발굴

로저 코먼은 많은 신진 감독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했습니다. 그의 프로덕션 회사인 '로저 코먼 프로덕션(Roger Corman Productions)'은 많은 젊은 감독들에게 영화 제작의 경험을 제공하고, 그들의 작품을 세계에 소개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했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감독들이 영화계에 데뷔하고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영화산업의 경제적 효율성 강조

로저 코먼은 저예산 영화의 제작과 배급을 통해 영화산업의 경제적 효율성을 강조했습니다. 그의 영화는 적은 예산으로도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영화산업 전반에 경제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성공은 영화 제작자들에게 다양한 예산과 방법으로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