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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피디아

지알로 장르의 상징이 된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

by 꿈꾸는 아델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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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오 아르젠토(Dario Argento) 감독은 이탈리아의 영화감독, 영화 제작자, 영화 평론가, 각본가로, 주로 호러 장르에서 활동하며 '지알로' 장르의 선구자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지알로 장르는 미스터리와 공포 요소가 결합된 이탈리아 특유의 영화 장르로, 아르젠토는 이 장르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지알로 장르의 상징이 된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
다리오 아르젠토 (Dario Argento)

 

 
 

다리오 아르젠토의 초기 생애와 주요 경력

출생

1940년 9월 7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났습니다.

 

가족배경

아버지는 영화 제작자였고, 어머니는 패션모델 겸 사진작가였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와 함께 작업 현장을 자주 방문하며 아름다운 외모의 패션모델들과 마주치는 일이 잦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지알로 장르에 빠져들게 된 원인 중 하나로 추정됩니다. 실제로 그의 영화에서 아름다운 외모의 여성들이 참혹하게 죽거나, 혹은 잔인한 살인을 저지르는 주요 인물로 등장합니다.

 

영화계 진출

지알로 장르의 상징이 된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

 

10대 시절부터 수많은 영화를 보았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신문이나 잡지에서 영화 비평가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했습니다. 1968년에는 스파게티 웨스턴 영화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옛날 옛적 서부에서'의 각본 집필에 참여하며 영화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감독 데뷔

지알로 장르의 상징이 된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

 

1970년, 아버지가 운영하던 영화사에 취직한 후, 아버지의 지원을 받아 '수정 깃털의 새'로 감독 데뷔를 했습니다. 아버지의 투자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이후 그는 지알로 장르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그는 이 영화의 시나리오도 직접 썼습니다. 영화의 음악은 지금은 너무나 유명한 '엔니오 모리코네'(Ennio Morricone)가 담당했습니다. 촬영 감독으로는 '비토리오 스토라로'(Vittorio Storaro)가 참여했습니다. 지금 보면 드림팀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이 때문에 아버지가 밀어줘서 그런것 아니냐는 썰(?)도 있지만 금수저도 능력이기에... 쩝...

 

비토리오 스토라로 (Vittorio Storaro) 촬영 감독: 스토라로는 빛과 색채를 이용한 독창적인 촬영 기법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영화의 분위기와 감정을 강조하기 위해 조명과 색채를 능숙하게 활용합니다. 그의 작품들은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예술적 표현으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지옥의 묵시록, 마지막 황제로 두 번의 아카데이 촬영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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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

그의 대표작으로는 마녀 3부작인 서스페리아(1977), 인페르노(1980), 눈물의 마녀(2007)가 있습니다.

 

또한, 첫 번째 작품이자 감독 데뷔작인 '수정 깃털의 새'(1969), 그리고 가장 지알로 영화답다는 평을 받고있는 '딥 레드'(1975), '페노미나'(1985) 등도 그의 대표작으로 꼽힙니다.

 

특히 '서스페리아'는 그의 가장 유명한 영화로, 독특한 색채 사용과 시각적 스타일, 그리고 공포를 자아내는 음악으로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지알로 장르의 유래와 특징

 

 '지알로'는 이탈리아어로 '노란색'을 의미합니다. 이 용어는 원래 1930년대 이탈리아에서 인기를 끌었던 노란색 표지의 미스터리와 범죄 소설 시리즈에서 유래했습니다.

 

이후, 이 장르의 영화들이 그러한 소설들의 특징을 반영하면서 '지알로'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지알로 장르에 대해 아래글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지알로(Giallo) 장르, 미스터리와 공포가 결합된 이탈리아 스릴러

지알로(Giallo) 장르는 이탈리아에서 유래한 영화 장르로, 주로 범죄, 미스터리, 공포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스타일을 특징으로 합니다. 'Giallo'는 이탈리아어로 '노란색'을 의미하며, 이 장르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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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오 아르젠토의 주요 작품들

 

 
수정 깃털의 새
이탈리아 로마에 살고 있는 미국인 작가 샘 달라스는 늦은 밤, 화랑 앞을 지나다 화랑 주인의 아내가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죽어가는 여성은 유리창 너머에 있는 샘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샘은 그녀를 돕지 못한다. 다행히도 여자는 살아 남아 악명 높은 연쇄 살인범의 희생자들 가운데 최초의 생존자가 된다. 샘이 목격한 것은 검은 장갑을 낀 남자였고, 그는 유일한 목격자로서 경찰에게 신변 보호를 받는다. 시간이 흐르는 가운데 샘은 살인 사건의 진범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되는데...
평점
7.4 (1970.01.01 개봉)
감독
다리오 아르젠토
출연
토니 무선트, 수지 켄달, 엔리코 마리아 살레르노, 에바 렌지, 오마르 보나로, 베르너 페터스, 풀비오 민고지, 칼라 만치니, 쥬세페 카스텔라노, 마리오 아도프, 로지타 토로시, 피노 파티, 움베르토 라호, 레나토 로마노, 질도 디 마르코, 카렌 발렌타인

 

수정깃털의 새 (The Bird with the Crystal Plumage, 1970): 이 영화는 다리오 아르젠토의 감독 데뷔작으로, 그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연출 능력을 처음으로 선보인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아르젠토는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엔니오 모리코네가 작곡한 음악은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며, 긴장감과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미국인인 주인공은 로마에서 머물던 중 한 미술 갤러리에서 살인미수 사건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는 유리문 너머로 한 여성이 공격당하는 장면을 목격하지만, 유리문에 갇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살인 사건의 유력한 목격자가 되어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고, 자신도 살인자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샘은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고, 점점 더 깊은 미스터리에 빠져들게 됩니다.

 

 

 
써스페리아 2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낼 줄 아는 한 영매가 사람들이 많은 광장에서 살인자의 생각을 읽어낸다. 그러나 영매는 곧 살해되고 만다. 영국인 재즈 피아니스트 마크 데일리(데이빗 헤밍스)는 그 살인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신문기자 자나 브레지(다리아 니콜로디)와 함께 사건의 비밀을 캐기 시작한다. 새로운 살인자들로부터 사건을 풀어내는 실마리를 얻어나가는 동안에도 사건의 열쇠를 쥔 사람들이 한 명씩 살해당한다. 살인자가 그 실마리에 따라 새로운 살인을 저지르는 것이다. 마커스는 살인자가 자기 주위에 있음을 느끼고 주변을 조사해 나가는데...
평점
8.8 (1978.12.24 개봉)
감독
다리오 아르젠토
출연
데이비드 허밍스, 다리아 니콜로디, 가브리엘 라비아, 마샤 메릴, 에로스 파니, 기울리아나 칼란드라, 피에로 마찐기, 글로코 마우리, 클라라 칼라메이, 알도 보나마노, 리아나 델 발조, 빅토리오 판포니, 단테 피오레티, 제랄딘 후퍼, 자코포 마리아니

 

딥 레드(서스페리아 2), (Deep Red, 1975): 다리오 아르젠토의 감독 경력에서 아주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그의 독창적인 연출 스타일과 지알로 장르의 매력을 잘 보여줍니다.

 

주인공이 길을 걷다가 한 여성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는 즉시 사건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녀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여기자와 함께 조사에 나섭니다.

 

수사가 진행될수록 주인공은 자신도 살인마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미스터리와 서스펜스를 유지하며, 긴장감 있게 몰입시키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살인자의 정체를 추리하는 과정에서 여러 단서와 힌트가 제공되며, 마지막에는 충격적인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스페리아 1977
독일의 외딴 무용 학교를 찾은 발레 수재 ‘수지’가 괴이한 소리, 의문의 사건 등 학교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기운을 감지하며 벌어지는 충격적인 이야기
평점
7.9 (1977.09.25 개봉)
감독
다리오 아르젠토
출연
제시카 하퍼, 스테파니아 카시니, 조안 베넷, 알리다 발리, 플라비오 부치, 미구엘 보세, 바바라 마그놀피, 수잔나 자비콜리, 에바 악센, 우도 키어, 마게리타 호로비츠, 풀비오 민고지, 레나토 스카르파

 

서스페리아 (Suspiria, 1977): 이 작품은 시각적 스타일과 공포 연출 능력이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강렬한 색채 사용과 독특한 카메라 앵글, 그리고 고블린(Goblin)이 제작한 기억에 남는 사운드트랙은 이 영화를 '공포 영화의 바이블'로 만들었습니다.

 

이 영화는 발레 학교에 온 미국 여학생이 그곳이 악마의 소굴임을 발견하는 내용을 다룹니다.

 

미국인 발레리나 주인공은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유명한 발레 아카데미에 입학하면서 점차 학교에서 기이한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깨닫고, 학교가 단순한 발레 아카데미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학교는 사실 마녀들이 운영하는 비밀 조직의 본거지였으며, 그녀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이 끔찍한 진실을 밝혀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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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페르노
뉴욕에 살고 있는 시인 로즈는 어느날, `세 어머니`라는 책을 보게 된다. 바렐리라는 연금술사가 쓴 이 책에 등장하는 마녀의 비밀을 이상하게 생각한 그녀는 책을 구입한 카자니안이라는 골동품 가게에 찾아가 책에 관해 묻지만 주인은 끝내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그녀는 누군가 자기를 부르는 환청에 이끌려 지하로 통하는 문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물에 잠긴 신비하고 음산한 방과 끔찍한 시체를 목격한다. 로즈는 책에 관한 이상한 이야기를 `열쇠는 구두창 밑에 있다`라는 의문의 문구와 함께 이태리에 유학간 동생 마크에게 편지로 전한다. 마크는 누나의 편지를 강의실에 빠뜨리고 가고, 그의 여자 친구 새라가 편지를 전해주려고 가져갔다가 그 편지를 읽게 된다. 편지 속에서 `세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읽은 새라는 자신도 모르게 도서관에 가서 그 책을 찾고, 도서관 안에 있는 이상한 방에서 마법사 같은 이상한 남자에게 쫓기다 책을 빼앗긴다. 아파트 승강기에서 카를로스라는 남자를 만난 새라는 겁에 질려 함께 있어주기를 청한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새라. 그러나 갑자기 정전이 되자, 어둠 속에서 불을 고치려던 카를로스와 새라는 누군가에게 참혹한 죽음을 당한다. 누나의 편지를 가지러 새라의 집으로 간 마크는 그 현장을 목격하고 누나도 위험에 처했다는 것을 감지한다. 같은 날, 뉴욕. 로즈 또한 누군가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된다. 누나를 찾아 뉴욕으로 간 마크는 아파트에 들어서자마자 알 수 없는 음산한 기운을 느낀다. 그곳에서 엘리즈라는 여인을 만난 마크는 행방불명된 누나를 찾기 위해 하나씩 단서를 쫓아간다. 그러던 중 엘리즈마저 죽음을 당하자, 마크는 “세 번째 열쇠는 구두창 밑에 있다”라는 말을 기억하고 마루바닥에서 지하로 통하는 문을 발견한다. 지하에는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바렐리가 있었고, 마크는 그를 통해 이 아파트가 한숨과 어둠과 눈물이라는 세 어머니의 악령을 위해 지어진 것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바렐리와의 대결에서 간신히 도망친 마크. 그러나 미처 그곳을 빠져나오기 전 건물은 불길에 휩싸이고 침묵해있던 바렐리 간호사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평점
7.7 (1980.01.01 개봉)
감독
다리오 아르젠토
출연
레이 맥클로스키, 아이린 미라클, 엘레오노라 조르지, 다리아 니콜로디, 사스차 피토프, 알리다 발리, 베로니카 라자르, 가브리엘 라비아, 피도르 찰리아핀 주니어, 아니아 피에로니, 파올로 파올로니, 풀비오 민고지, 루이지 로돌리, 로돌포 로디

 

인페르노 (Inferno, 1980): 서스페리아의 후속작으로, 뉴욕과 로마를 배경으로 한 마녀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마녀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서스페리아와 마찬가지로 시각적으로 매우 독특하며, 그의 실험적인 스타일이 잘 드러난 작품입니다. 내러티브는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공포스러운 장면 연출 능력은 최고로 평가받습니다.

 

 

 
페노미나
유명한 영화 배우 폴 콜비노의 딸인 제니퍼(Jennifer Corvino: 제니퍼 코넬리 분)가 뉴욕에서 스위스의 취리히 공항에 도착, 가정 교사인 부룩크너(Mrs. Bruckner: 다리아 니콜로디 분)와 함께 리하르트 바그너 국제 여학교 기숙사로 향한다. 제니퍼는 곤충과 대화할 수 있는 특이한 능력을 가진 소녀였다. 한편 경찰은 연이어 일어나는 살인 사건으로 고민하던 중 유명한 곤충학자 맥그레거 박사(Professor John McGregor: 도널드 프레즌스 분)에게 보이고 도움을 청한다. 그는 시체의 머리에서 발견되는 파리가 범인을 찾아 낼거라는 막연한 확신을 갖고 제니퍼의 초능력에 깊은 관심을 보인다. 제니퍼는 어느날 밤 반딧불의 인도를 받아 사건의 단서인 장갑을 발견하는데, 장갑에서 파리 유충을 발견한다. 맥그레거 박사는 그 유충이 시체에만 자생하는 것을 제니퍼에게 알려준다.
평점
8.3 (1989.08.05 개봉)
감독
다리오 아르젠토
출연
제니퍼 코넬리, 프랑코 트레비시, 다리아 니콜로디, 피오레 아르젠토, 도널드 플레전스, 다릴라 디 라자로, 미셸 소아비, 패트릭 보초우

 

페노미나 (Phenomena, 1985): 젊은 여학생이 곤충과 특별한 연결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려고 시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그의 다른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그만의 독특한 스토리텔링과 시각적 스타일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젊은 '제니퍼 코넬리'를 주연으로 기용하여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의혹의 침입자
젊은 오페라 가수인 베티는 베르디의 오페라 맥베스 공연에서 주역을 맡기로 되어 있던 가수가 교통 사고를 당하면서 기회를 얻게 된다. 하지만 그때부터 베티는 정신이상 살인마의 표적이 되고 만다. 피해자의 눈 아래 바늘을 붙이는 광적인 살인 행각이 연쇄적으로 벌어지고, 오페라 공연이 절정으로 치달으면서 그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평점
8.8 (1987.01.01 개봉)
감독
다리오 아르젠토
출연
크리스티나 마르실라치, 이안 찰슨, 우르바노 바르베리니, 다리아 니콜로디, 코럴리나 카탈디 타소니, 안토넬라 비테일, 윌리엄 맥나마라

 

오페라 (Opera, 1987): 젊은 오페라 가수인 주인공은 유명한 오페라 '맥베스'의 주연을 맡게 됩니다. 그러나 공연이 시작되기 전, 그녀의 앞에 연쇄 살인마가 나타나고, 살인마는 그녀를 스토킹 하며 그녀가 보는 앞에서 사람들을 잔인하게 살해합니다.

 

살인마는 그녀의 눈을 강제로 벌려 그녀가 살인을 목격하도록 합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극도의 공포와 혼란 속에서 살인마의 정체를 밝혀내고 그를 막기 위해 싸우게 됩니다.

 

영화는 단순한 살인 장면에 그치지 않고, 주인공 베티의 심리적 공포와 고통을 세밀하게 묘사합니다. 마지막까지 긴장시키는 반전과 미스터리를 유지하며, 결말에서 충격적인 진실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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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브루스 존스의 단편소설 원작. 경찰관 프랭크는 늙은 미치광이가 처참한 몰골의 젊은 여인을 죽이려는 것을 목격하고, 총으로 그를 쏴 죽인다. 살인마는 죽기 전에 “제니퍼”라는 한마디 말만을 남기는데, 프랭크는 사건 이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흉측한 얼굴을 한 제니퍼를 잊지 못한다. 결국 갈 곳 없는 그녀를 집으로 데려가지만 아내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고, 급기야 자꾸만 그에게 매달리는 그녀에게 서서히 집착하기 시작하는데...
평점
5.0 (2006.07.01 개봉)
감독
다리오 아르젠토
출연
스티븐 웨버, 마크 아체슨, 해리스 앨런, 야노 프란드슨, 신시아 개리스, 보 스타

 

마스터즈 오브 호러 에피소드 4 - 제니퍼(Masters Of Horror: Jenifer, 2005): 개인적으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마스터즈 오브 호러'는 호러 장르의 거장 감독들이 참여한 TV 시리즈로, 각 에피소드마다 독립적인 이야기를 다룹니다. 그 중 에피소드 4인 '제니퍼'는 다리오 아르젠토의 작품이며, 이 에피소드는 '브루스 존스'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경찰관이 기괴한 얼굴을 가진 여성, 제니퍼를 구출하면서 시작됩니다. 그는 제니퍼를 집으로 데려와 돌보기 시작하지만, 그녀는 점차 그의 삶을 파괴하기 시작합니다.

 

제니퍼는 주변 사람들에게 폭력적이고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며, 그는 점점 그녀에게 집착하게 됩니다. 결국, 제니퍼의 끔찍한 본성과 그녀가 가진 파괴적인 힘이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비극적으로 끝납니다.

 

 

 
 

다리오 아르젠토의 영향력

 

지알로 장르의 거장: 그는 지알로 장르에 평생을 바친 감독으로, 이 장르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

 

독특한 스타일과 시각적 공포: 그의 영화는 시각적 공포와 강렬한 색채 사용으로 유명합니다. 대표작인 '서스페리아'는 시각적 공포뿐만 아니라 청각의 공포를 중요하게 다루며, 이러한 점에서 호러 장르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스타일: 그의 영화는 강렬한 색채, 복잡한 카메라 워크,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플롯 트위스트와 폭력적인 살인 장면으로 합니다. 그의 영화에서는 종종 살인자가 아름다운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가학적인 범죄와 살인을 저지르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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